정세균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

정세균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
시설 운영 재개.. 모임-행사도 원칙적으로 허용
등교수업 순차적 추진.. 구체적 방안 4일 발표
  • 입력 : 2020. 05.03(일) 15:1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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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회 모두발언에서 오는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6일부터는 그동안 문을 닫았던 시설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고 모임과 행사도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원칙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주요 밀집시설들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행정명령은 권고로 대체하지만 지자체별로 여건에 따라 행정명령을 유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안정적 상황이 유지되면 위기단계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등교수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하되 구체적인 방안은 4일 교육장관이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총선 이후 18일이 지났지만 지역사회 감염이 소수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목표했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준 국민 여러분 덕분으로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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