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고운진)이 '당신의 글은 날마다 아름답다'란 제목으로 '2020 도민문학학교 생활 글쓰기 창작곳간' 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사는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인 최금진 시인이다. 2001년 창비 신인시인상 당선자로 시집 '새들의 역사', '황금을 찾아서', '사랑도 없이 개미귀신'을 냈다.

수강생들은 1차적으로 한달간 매일 500자 미만의 시, 산문, 디카시 등을 자유롭게 창작해 채팅 게시판에 올린 뒤 서로의 글을 읽고 댓글로 소통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제주문학의 집 강의실에서 최금진 작가와 만나 글쓰기 방법 뿐만 아니라 첨삭, 평가를 나눔으로써 글쓰기의 힘을 키우고 창착 역량을 강화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참가 신청 연락처는 070-4115-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