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동 소재 주택서 방화 추정 화재

일도동 소재 주택서 방화 추정 화재
  • 입력 : 2020. 04.29(수) 07:39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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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한 주택.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중국인 근로자 숙소로 사용 중인 제주시내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 30분쯤 제주시 일도1동의 한 3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 20㎡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주택은 중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되는 곳이다.

경찰은 중국인 남성 A(30)씨와 같은 국적의 여성 B(43)씨가 다투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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