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기 매우 건조.. 큰 일교차 건강관리 주의

제주 대기 매우 건조.. 큰 일교차 건강관리 주의
  • 입력 : 2020. 04.28(화) 08:5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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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은 28일 맑고 건조한 날씨 속에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8일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더욱 건조해지겠다.

 건조특보는 제주 북부와 동부에 5일째, 산지에는 2일째 계속되고 있다. 건조특보는 앞으로 제주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제주의 아침 최저 기온은 7∼11℃, 낮 최고기온은 18∼20℃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내외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제주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작은 불이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초 제주지방에는 다음달 4일부터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지만 3일부터 비가 시작되고 5일 개인 후 6일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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