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개교절 앞둬 원불교제주교구 법회 재개

지난 26일 교당별 봉축기념식… 대각개교절 당일은 영상 법회

입력 : 2020. 04.27(월) 09:51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원불교제주교구가 원불교 최대 기념일인 대각개교절(4월 28일)을 앞두고 지난 주말부터 코로나19로 휴회를 계속해온 법회를 재개했다.

제주교구는 지난 26일 교당별로 대각개교절 법회를 진행했다. 법회는 발열 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1.5~2m 이상 좌석 거리 유지 등 방역 지침에 따라 이루어졌다. 원불교는 전국 14개 교구 가운데 광주전남교구를 제외한 서울, 부산, 경기, 제주 등 13개 교구가 이날부터 법회를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기 105년 대각개교절 당일 봉축기념식은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치르고 비대면 영상 법회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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