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26일 퇴원

제주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26일 퇴원
  • 입력 : 2020. 04.26(일) 16:3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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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13번 확진자 A씨(10대 여성, 중국 국적)가 26일 오후 퇴원함에 따라 후속조치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총 13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 8명이 퇴원하게 되면서 현재 격리치료 중인 도내 확진환자는 총 5명(1·5·6·9·12번)이다. 이들의 건강은 모두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A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나타나면서 무증상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했다.

 도는 A씨가 퇴원한 후에도 14일 간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능동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상 증상 발생 시 관할 보건소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A씨는 미국 방문 후 지난 4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13일 오전 7시 40분 입도해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 자가격리를 진행하다 14일 구급차를 이용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 밤 11시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진판정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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