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이번 주말까지 맑고 건조.. 화재 주의

제주지방 이번 주말까지 맑고 건조.. 화재 주의
북-동부 건조주의보 확대 가능성.. 일교차 7~10도 건강 주의
  • 입력 : 2020. 04.26(일) 12:3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제주지방은 이번 주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번 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 북부와 동부에 사흘째 발효중인 건조주의보는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26일부터 일사량이 많아지면서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시 자외선 차단에 주의해야 한다.

 기온은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는 7~10℃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제주도남쪽먼바다의 풍랑특보는 해제됐지만 26일 오전(12시)까지 바람이 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3.0m로 높게 일겠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07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