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이석문 불용예산 학생 지원 환영"

민주당 제주도당 "이석문 불용예산 학생 지원 환영"
  • 입력 : 2020. 04.24(금) 21:5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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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4일 논평을 내고 코로나19 휴업과 온라인 개학으로 발생한 불용예산을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원하겠다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의 결정에 환영을 표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코로나19로 도내 학생과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을 위한 예산을 학생들에게 적극 환원하겠다는 이 교육감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들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가정택배사업' 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교육감의 결정은 제주도민들에게 또 하나의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하며,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조례 개정 등이 빠른 시간 안에 진행되어 최대한 빠른 지급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다만 각급 학교의 개학연기와 급식중단으로 인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와 급식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전라남도를 비롯한 지자체에서 솔선수범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가정택배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27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여 중지를 모아나가고자 하고 있다"면서 "제주도교육청에서도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와 급식업체들을 위한 전향적인 추가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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