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연구팀 베타세포 산화스트레스 새 기전 규명

제주대 연구팀 베타세포 산화스트레스 새 기전 규명
유소연·고관표 교수 "당뇨병 연구 새 방향 제시 기대"
  • 입력 : 2020. 04.23(목) 11:5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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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왼쪽)·고관표 교수.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내과학교실 유소연·고관표 교수 연구팀이 췌장 베타세포에서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다.

오래된 당뇨병환자가 인슐린주사를 쓰게 되는 원인은 베타세포의 산화손상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대 연구팀은 유전자 세포이입과 베타세포 일차배양 기법을 통해 '시스템(system) Χc- 억제'라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베타세포의 시스템 Χc-가 산화손상의 원인물질임을 시사하고 있어 향후 당뇨병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의 논문은 산화스트레스 분야 권위지인 '활성산소 생물학 및 의학(Free Radical Biology and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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