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세계 책의 날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

제주시 세계 책의 날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
성인·청소년·어린이 부문 김지혜·황영미·이현 작품 선정
  • 입력 : 2020. 04.22(수) 18:04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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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2020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주시' 사업의 하나로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제주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전국 책 읽기 사업으로 확대 추진했다. 지난 2월부터 시민 도서선정단, 도서선정위원회를 꾸리고 시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가려냈다.

'올해의 책'은 3개 부문으로 나눠 뽑았다. 성인 부문 김지혜 작가의 '선량한 차별주의자', 청소년 부문 황영미 작가의 '체리세우: 비밀글입니다', 어린이 부문 이현 작가의 '푸른사자 와니니'다.

제주시는 대한민국독서대전 사업과 연계해 '올해의 책' 전 국민 독서릴레이를 펼친다. 독서릴레이에 참가할 단체는 제주도공공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총 600개팀 (부문별 200팀)을 모집한다. 독서록은 5월부터 새로 개편되는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주' 홈페이지에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팀 중에서 32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우당도서관은 "올해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제주에서 부는 독서바람이 전국적으로 펴져 '책의 도시 제주'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2020 대한민국 독서대전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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