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 36년 지낸 사옥 이전 추진

제주적십자 36년 지낸 사옥 이전 추진
사옥 이전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 입력 : 2020. 04.20(월) 15:44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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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사옥 이전 추진위원회.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7일 제주적십자사 사옥 이전 추진위원회(위원장 고봉규)를 구성하고 위촉장 수여 및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옥 이전 추진위원회는 법률, 부동산, 건축 등 관련 전문가 7인으로 구성돼, 토지매입에서 설계, 건축시공 및 준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총괄적으로 심의·의결하게 된다.

 제주적십자사는 자연적·사회적 재난에 효과적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RCY,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 전개를 위해 사옥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적십자사는 1984년부터 용담1동 소재 현 사옥으로 제주혈액원과 함께 이전했으나, 2007년 제주혈액원만 도남동으로 이전한 상태다.

 고봉규 위원장은 "제주적십자사는 오랫동안 소외된 이웃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도민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사옥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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