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스토리텔링이 만났을 때… 제주 온라인 강연

기술과 스토리텔링이 만났을 때… 제주 온라인 강연
콘텐츠코리아랩 명사 초청 강연으로 4월 22일 SNS 중계

  • 입력 : 2020. 04.20(월) 09:0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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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22일 오후 1시 SNS(www.facebook.com/contentkorealabjeju)를 통해 성동효 브로큰브레인 대표, 채수응 스튜디오 척 대표를 초청해 '기술과 스토리텔링이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개최한다.

제주 콘텐츠코리아랩 명사 초청 강연인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인 이번 강연은 콘텐츠 분야 현업자들의 경험담을 통해 창작, 창업에 필요한 기획력과 통찰력, 아이디어를 심화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종전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첫 강연자인 성동효 브로큰브레인 대표는 2016년 회사 설립 이후 국내 최초로 VR과 미술을 접목한 VR드로잉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VR 공연에 이어 인천과학영재예술학교 '미술과 테크놀로지'교사를 비롯 중소벤처기업부 'VR 창의력 교육프로그램'이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교육분야에도 VR을 적용하고 있다.

두 번째 강연자인 채수응 스튜디오 척 대표는 영화 '초능력소년사건', '적인걸3' VFX시각효과 총감독을 맡아왔다. VR애니메이션 '버디 VR'을 연출하면서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분 베스트 VR익스피이리언스상을 수상했다.

강연에 앞서 피오니가 공연에 나선다. 피오니는 국내 첫 여성 VR아티스트로 VR미술도구인 틸트브러시 등을 활용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분야 아이디어(기획)-창작-상품화-유통(마케팅)-소비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창작·창업공간으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제주에 유치했다. 현재 제주신산공원에 위치한 영상·문화산업진흥원 별관과 지하 1층 리모델링 공사를 벌이고 있다. 문의 064)73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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