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난' 극복하자! '상록수2020' 공개[영상]

'코로나19 국난' 극복하자! '상록수2020' 공개[영상]
강산에 윤도현 홍진영 등 34명 가수 참여
  • 입력 : 2020. 04.19(일) 14:0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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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상록수2020'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19일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9주년 4·19혁명 기념시에서 온 국민이 단합해 4·19 혁명으로 민주주의 위기를 이겨냈듯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상록수 2020' 음원이 공개됐다.

 이는 가수 김민기가 작곡한 '상록수'를 작곡가 김형석씨가 편곡한 것으로, 강산에·김조한·백지영·윤도현·홍진영 등 34명의 가수가 참여했다.

 상록수는 과거 독재정권 시절 불온한 사상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아침이슬'과 함게 대표적인 금지곡이었다.

 특히 상록수는 지난 1998년 IMF외환위기 때 박세리 US여자골프 우승 때 양희은 버전의 '상록수'가 재해석되면서 고난과 역경의 순간을 극복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알려져왔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60년 전, 민주주의 위기를 모든 국민이 일치단결해 이겨냈던 과거의 그 날처럼 국민 모두 마음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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