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용운·법환·하모 어촌계 2019 우수어촌계 선정

신창·용운·법환·하모 어촌계 2019 우수어촌계 선정
제주도, 마을어업 경영평가 결과... 홍해삼·전복 등 지원
  • 입력 : 2020. 04.19(일) 13:3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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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도 마을어업 경영평가 결과 제주시 관내 신창어촌계, 용운어촌계와 서귀포시 관내 법환어촌계, 하모어촌계 등 4곳을 우수어촌계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어촌계에는 각각 3000만원 상당의 수산종자(홍해삼, 전복 등)가 지원된다.

 이번 마을어업 경영평가는 도내 102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마을어장 자원회복 노력도 ▷해녀 보호 육성노력 ▷마을어장개방실적 ▷어촌계 모범사례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도는 지난 2009년부터 마을어업 경영평가를 통해 현재까지 26개 어촌계에 홍해삼, 전복 등 수산종자 146만마리(약 12억원)를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어촌계 마을어업에 대한 체계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어업인 안전조업 및 소득증대 등을 도모해 나가도록 하고, 앞으로 우수어촌계에 대해 수산종자 방류는 물론 해양수산 사업희망 시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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