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가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대표팀 선정

극단 가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대표팀 선정
4월 17~18일 제주 예선 결과 단체 최우수상 수상
  • 입력 : 2020. 04.19(일) 12:1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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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가람이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대표팀으로 선정됐다. 한국연극협회제주도지회는 지난 17~18일 제주한라대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제25회 제주연극제를 겸한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예선대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 차례 연기 후 마련된 이번 연극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공연으로 치러졌다. 극단 가람의 '울어라! 바다야'(이상용 작, 연출)와 극단 파노가리의 '발자국'(문무환 작, 연출) 등 창작극 두 편이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가람이 단체 최우수상을 받으며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울어라! 바다야'는 제주 출향해녀들의 굴곡진 삶을 그린 작품이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이상용(가람)씨가 연출상을 받았고 김금희(가람)씨가 연기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은 코로나19여파로 일정이 연기돼 8월 30~9월 20일 세종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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