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월평마을 옛 정취 느끼는 마을로 재탄생

서귀포 월평마을 옛 정취 느끼는 마을로 재탄생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
마을길·돔달길 정비공사
  • 입력 : 2020. 04.19(일) 09:59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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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마을이 마을길·돌담길 복원을 통해 옛 정취가 잘 보존된 마을로 재탄생된다.

 서귀포시는 월평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생활인프라 개선을 위한 '마을길·돌담길 정비공사'를 착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월평동 내에 정비가 필요한 돌담 및 벽보판을 보수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1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내 정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비가 완료되면 월평마을이 옛 정취가 잘 보존된 마을로서 역사, 문화적 가치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월평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개년간 민관이 함께 협동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3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주요 시설물 설치를 위해 2019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 하반기에는'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조성', '마을공동체 공유공간 조성' 및 '주민자치 생활복지공간 조성'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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