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만화·웹툰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도내·외 웹툰작가와 스토리작가, 작가지망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만화 또는 웹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창작 공간을 제공한다. 선정된 작가는 1년간 제주웹툰캠퍼스 작가실에 입주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고 개별 장비로 데스크탑PC, WACOM 24인치 태블릿이 지원된다.

제주웹툰캠퍼스 작가실은 서귀포시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에 있다. 최대 15명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다음달 1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mjjung@ofjeju.kr)로 신청하면 된다.

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웹툰작가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 내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지역 웹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도내·외 작가들간의 네트워크와 소통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의 064)766-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