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제주 잠정투표율 62.9% 기록

총선 제주 잠정투표율 62.9% 기록
50%대 머물렀던 지난 총선보다 높은 60% 진입
  • 입력 : 2020. 04.15(수) 19:3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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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잠정 투표율이 62.9%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 선거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 현재 제주지역 잠정 투표율은 제주시는 전체 선거인수 40만1789명 중 25만1499명이 투표해 62.6%, 서귀포시는 15만3167명 중 9만7710명이 투표해 63.8%를 보였다.

 이 결과는 잠정치로 최종 투표율 집계까지는 개표가 마무리된 후 확정된다.

 이같은 수치는 50%대에 머물렀던 지난 총선때보다는 높은 수치이지만 전국적으로 충남 62.4%에 이어 가장 낮은 투표율이다.

 제주지역의 경우 2010년 이후 각종 선거 투표율 변동 추이를 보면 제주지역 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은 60%대(5회 65.1%, 6회 62.8%, 7회 65.9%)며, 대통령선거는 70%대(18대 73.3%, 19대 72.3%)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회의원선거는 50%대(19대 54.7%, 20대 57.2%)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도 지방선거 투표율보다는 낮다는 추세를 이어가게 됐다..

 전국 시도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68.6%를 보인 울산이며 전국 평균 투표율은 68.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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