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집단현안·재산권 관련 민원 증가 추세"

제주도의회 "집단현안·재산권 관련 민원 증가 추세"
올해 1분기 의정민원 분석결과... 전년동기 대비 10% 늘어
  • 입력 : 2020. 04.14(화) 12:4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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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올해 1/4분기 의회에 접수된 민원처리 분석결과 총 44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민원은 ▷청원 9건 ▷진정 20건 ▷옴부즈맨 제보·제안 11건 ▷의회에 바란다(도의회 홈페이지) 4건 등이다.

 세부적으론 진정 및 청원민원 중 생활불편 민원이 총 29건으로 전년대비 81.3% 늘었다.

 민원별 주요사례는 대정해상풍력발전 시범지구지정 찬반 민원과 '2025년 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변경)안'의견청취에 따른 재산권 관련 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상임위원회별로는 환경도시위원회 소관 민원이 25건(56.8%)으로 가장 많았다.

 접수유형을 보면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문서 민원이 23건(52.3%), 직접 도의회를 방문한 민원이 21건(47.7%, 전년대비 20.2% 증가)으로 민원 당사자들이 도의회를 방문해 상담하고 진정서 등을 접수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오태현 도의회 민원홍보담당관은 "앞으로도 접수되는 민원들에 대해선 의원실과 신속히 공유하고 도민의 입장에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불편 민원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민원처리 추진 등 현장소통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민원인 눈높이에 맞춘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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