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 평균경쟁률 10.7대 1

올해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 평균경쟁률 10.7대 1
315명 선발에 3358명 몰려
최고령 56세... 최연소 18세
  • 입력 : 2020. 04.14(화) 10:3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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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3일 시행예정인 제주특별자치도 제3회 지방공무원(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접수결과 총 315명 선발에 3358명이 최종 접수해 평균경쟁률은 10.7대 1로 나타났다. 2019년도 경쟁률 8.3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고용상황에서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직렬별 주요 경쟁률을 보면 보건9급(서귀포시)이 3명 선발에 95명이 접수해 31.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인 반면 장애인 구분모집분야의 일반전기·일반농업·산림자원·건축은 각 1명 선발에 접수인원이 없었다. 일반토목(장애, 도일괄)은 3명 선발에 1명 접수해 0.3대 1의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행정9급 구분모집에는 도가 22명 선발에 345명이 지원해 1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제주시가 63명 선발에 1074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17.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귀포시는 41명 모집에 383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9.3대 1을 기록했다.

 사회적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8개 직렬 22명 선발에 48명이 지원했으며,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2개 직렬 7명 선발에 44명이 지원했다.

 성별로는 총접수인원 3358명 중 여성이 1846명(55%), 남성이 1512명(45%) 접수했다.

 최고령 접수자는 56세(사회복지9급 3명), 최연소 접수자는 18세(일반행정9급 5명, 방재안전9급 1명)다.

 한편 필기시험 가산점 신청은 시험시행일 전일인 6월 12일까지 해당요건을 갖춰야 하며, 지방자지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 자격증 종류 및 자격번호 등을 반드시 입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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