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부활 제주신인문학상 수상작 한자리

5년 만에 부활 제주신인문학상 수상작 한자리
제주문협 '제주문학' 봄호 강중훈·이소영 작가 특집도
  • 입력 : 2020. 04.14(화) 09:1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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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부활한 제주신인문학상 수상작이 한데 묶였다. 제주문인협회(회장 고운진)가 펴낸 '제주문학' 봄호(통권 82집)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제주문협 초유의 온라인 편집회의를 거쳐 탄생한 '제주문학' 봄호는 특집이 세 개다. 제주도문화상 수상 강중훈 시인의 삶과 문학, 제19회 제주문학상 수상자인 이소영 아동문학가의 수상 소감과 동시를 소개했고 제25회 제주신인문학상 수상자인 백금탁(시 당선), 강성흡(소설 가작), 김은신(동시 가작), 고명순(동화 가작)씨의 수상작과 소감을 담았다. '이 한 장의 사진'은 이번 호부터 시작되는 연재물로 2007년 제주문인협회 전용 사무실을 마련하고 기념촬영한 장면을 첫회로 실었다.

이와함께 회원들의 시·시조·아동문학· 수필·평론 80여 편을 수록했다. 이 시국에 맞춘 평론 분과 문희주 회원의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기생충'이 눈길을 끈다. 도서출판 열림문화.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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