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수 "국회의원 3명 몫 해낼 것"

고병수 "국회의원 3명 몫 해낼 것"
  • 입력 : 2020. 04.12(일) 18:20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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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갑 정의당 고병수 후보가 12일 제주시 민속오일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고병수 후보 캠프 제공

제주시갑 정의당 고병수 후보(기호 6번)는 12일 제주시 민속오일장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여의도에 보내주면 지금 국회의원 3명의 몫을 반드시 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지난 16년간 나아진 것이 없고 제주가 바뀌지 않기 때문에 의사를 하다 이 어려운 정치판에 뛰어들었다"며 "도민들이 어려울 때, 갈등으로 힘들어 할 때, 그들은 우리 옆에 없었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이어 "4·3특별법 개정을 통해 유족들의 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지난 2년간 휴지조각으로 만들어버렸다"며 "지난 16년에 더해 앞으로 4년을 또다시 그들에게 맡길 수 없다"고 비난했다.

 고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통합당의 주도권 싸움이 아닌 제주를 위해 일하고 책임지는 정치를 하는 일꾼을 뽑는 자리"라며 "고병수가 당당히 해내겠다. 여러분이 아플 때 함께하고 힘들어 할 때 손을 잡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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