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민·김황국 의원,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강성민·김황국 의원,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 입력 : 2020. 04.12(일) 08:5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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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강성민,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 을), 김황국 의원(미래통합당, 제주시 용담1·2동)이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회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각각 종합대상과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등 분야의 청년 기여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강성민 의원은 청년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의원연구모임 창립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청년관련 조례입법, 토론회·간담회 주관 등 다양한 청년활동 정책들을 추진했으며, 특히 청년주거 문제해결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 의원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정활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대상을 수상한 김황국 의원은 제주지역에 청년 관련 논의가 전무하던 2015년 부터 '청년정담회'를 기획해 9회에 걸쳐 개최하며 청년들과의 소통기구를 정립하고, 약 1년 5개월 간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함은 물론 10대에 이어 11대의회 까지 청년정책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청년정책 사례조사 등을 실시하고, 도민 사회 내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례조사 결과 공유집 등을 발간하는 등의 의정활동을 수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느슨해지지 않고 더욱 더 집중해서 청년정책의 완성을 이뤄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면서 "이번 코로나19는 공채 연기 및 무산 등 청년세대들에게 더 혹독한 재난이 되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청년들에게 조금 더 마음을 다잡아 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으며, 청년세대의 어려움을 지원해 나갈 수 있는 정책개발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9월12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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