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복지서비스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사업 추진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사업 추진
제주도, 아라·노형·동홍동 3곳 시범지역서
  • 입력 : 2020. 04.12(일) 08:26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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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동 및 종합사회복지관 중심의 플랫폼 구축을 통한 보건·복지 원스톱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제주도는 민관협력을 통한 사람중심, 현장중심의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으로 3개 지역(아라동, 노형동, 동홍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읍면동 및 종합사회복지관 중심의 원스톱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읍면동 및 복지관에 배치된 민간통합사례관리사는 복지대상자 및 소외계층 방문상담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 서비스 연계, 복합적인 욕구 해결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민간 통합사례관리사 는 시범동에 각 2명, 시범 종합사회복지관에 각3명이 배치됐다.

 또 민·관의 데이터에 대한 상호공유 및 활용강화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연계협력 추진한다.

 종합사회복지관 및 사회복지시설은 시스템(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활용 및 사업수행 경험을 통해 시스템 개선사항, 제도적 보완사항을 도출하고 서비스의 중첩 및 분절성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와도 협력을 해 나간다.

  도는 민·관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기능추가 사항 제안, 지자체 사업 중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기능 필요사업 발굴, '반자동 조사 및 판정' 적용과제 등을 발굴해 나가기 위한 민·관 중심의 실무협의체를 지난 2월 구성·운영하고 있다.

 도관계자는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을 통해 읍면동 및 복지관 중심의 플랫폼 구축, 복지소외 계층의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분절과 중첩문제 해결을 통해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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