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섬이라는 한계 극복할 것"

오영훈 "섬이라는 한계 극복할 것"
  • 입력 : 2020. 04.07(화) 15:57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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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기호 1번)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제가 강한 제주, 섬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제주는 1차 산업과 3차 산업으로 치중돼 있는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바꾸는 일이 시급하다"며 "여기에는 선진적인 해상물류체계 개편이 선제조건이 돼야 한다. 이를 통해 제주도가 가진 지리적 고립을 탈피하고, 물류비용을 낮춰 궁극적으로 도내 물가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이에 204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 제주항·외항·신항의 항만 기능을 재배치해 물류비 절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제주 항만물류 효율화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물류 효율화 및 항만물류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며 "▷표준 컨테이너의 전면적 도입 ▷컨테이너 전용부두의 신설 ▷화물 부두의 전면적 조정배치 ▷제주 및 소비지의 대형물류기지 건설 등을 통해 제주의 택비비를 반값으로 만들어 경제가 강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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