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부지역 건조경보 강화

제주 남부지역 건조경보 강화
당분간 건조한 날씨 이어져
  • 입력 : 2020. 04.06(월) 12:33
  • 이상민 기자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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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전 10시50분을 기해 제주 남부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로를 건조경보로 강화했다.

건조경보는 실효습도가 25% 이하,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낮을 수록 건조하다.

앞서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5일 제주 산지에 건조경보를, 동부에 건조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

기상청은 제주도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맑은 가운데 대기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약간 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도 쉽게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활동과 산행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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