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제주 청년들에게 힘 보태야"

임효준 "제주 청년들에게 힘 보태야"
  • 입력 : 2020. 04.05(일) 16:44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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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에 출마한 무소속 임효준(기호 10) 후보가 5일 지역구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임효준 후보 제공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에 출마한 무소속 임효준(기호 10) 후보는 5일 "코로나19 사태로 여행과 축제, 관광의 제주 경제는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이 풍진 세상의 희망, 제주청년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힘을 보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이날 지역구 거리 유세에서 "밑바닥 제주경제로 소상공인과 영세민, 농어촌 주민, 숙박 및 음식점, 택시기사 등 어려움 속에 '제주청년'들의 가정 경제마저 파탄나고 있다"며 "알바 자리를 잃고 밥을 굶어가며 취업준비를 하는 우리 제주 대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일부 및 어려운 가정에는 전액 면제해 줄 것을 제주도교육청에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로 들어서면 중고생 및 대학생들이 아침을 굶고 학교에 가지 않도록 제주도정과 도교육청, 도내 기업 등과 협의를 통해 아침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또한 도내 독거노인 및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점심 제공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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