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협력기관

제주한라병원,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협력기관
보건복지부, 희귀 질환 정보수집 위해 전국 16개 의료기관 선정
  • 입력 : 2020. 04.05(일) 14:32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한라병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희귀 질환 협력 기관에 포함됐다고 5일 밝혔다.

 한라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희귀 질환 협력 기관을 지정·공고했다. 협력 기관은 중앙지원센터인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권역별 거점센터 10곳, 서울·수도권 거점병원 5곳 등 총 16개 의료기관이다.

 제주권역 희귀 질환 거점센터인 제주한라병원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협력 기관으로서 참여자 모집 및 정보자원 수집, 교육, 검체, 진단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유전체 의료임상 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연계한 범부처 사업으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지난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말까지 총예산 150억원을 투입해 총 2만명 이상의 임상 정보와 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2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