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 "원팀으로 제주경제 살릴 것"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 "원팀으로 제주경제 살릴 것"
2일 21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 개시 즈음한 성명 발표
"4·3특별법 개정안 반드시 처리·제2공항 도민주도로 추진"
  • 입력 : 2020. 04.02(목) 10:37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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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일 개시된 가운데 미래통합당 경제살리기 도민통합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래통합당 장성철, 부상일, 강경필 후보가 당선되면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원팀으로 제주의 경제를 살리고, 제주 미래를 책임지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지난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총체적 국정운영 실패로 국민들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고통과 절망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 주셔야만 대한민국의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며 '정부 심판론'을 강조했다.

 이어 "제주 역시 길게는 20년, 짧게는 16년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무소신, 무능력, 무책임으로 제주 발전의 시계추는 멈춰 설 위기에 봉착했다"면서 "제주 4·3의 배·보상과 완전한 해결을 약속해 놓고 정부 설득은 고사하고 야당 탓 만하면 허송세월 했고, 제2공항 건설사업 현 정부의 국정과제 임에도 불구하고 정권 눈치, 도민 눈치만 보면서 갈등만 조장해 왔으며, 자치와 분권이 바로서는 나라는 만들겠다면서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무관심과 홀대는 심해지고 있고, 도민 총의를 모아 행정시장 직선제라도 해보자는데 타시도 형평성 타령하는 정부를 돌려세우지 못했다"며 공세를 퍼부었다.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21대 국회에서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을 제주 제1호 법안으로 반드시 처리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제2공항을 도민주도로 추진해서 도민을 위한, 도민의 공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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