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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방사탑제 "명예회복의 길… 아직도 요원"
4·3도민연대, 72주년 4·3 맞아 봉행.. 코로나19 영향 축소 진행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입력 : 2020. 04.01. 18: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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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주시 신산공원 4·3해원방사탑 앞에서 제주4·3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기원하는 4·3해원방사탑제가 봉행되고 있다. 강희만기자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이하 4·3도민연대)는 1일 제주시 신산공원 해원방사탑에서 완전한 4·3 해결과 4·3 기념사업 성공 기원을 위한 4·3해원방사탑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다른 절차 없이 제만 올리는 등 대폭 축소돼 진행됐다.

 이날 열린 해원방사탑제에는 양동윤 4·3도민연대 대표를 비롯해 송승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는 15일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제주시 갑 송재호(더불어민주당), 장성철(미래통합당), 고병수(정의당), 제주시 을 오영훈(더불어민주당) 후보 등도 자리했다.

 4·3도민연대는 제문을 통해 "70년 넘게 지났지만, 아직도 희생의 진상은 규명되지 않아 명예회복의 길은 아직도 요원하다"며 "4·3특별법을 전면 개정한다고 했지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되지 못한 채 특별법 개정안 자체가 폐기될 처지에 놓였다"고 말했다.

 이어 "(4·3해결은) 살아남은 자, 후손된 자가 지켜야 할 도리라고 굳게 믿으며 최선을 다해 4·3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촛불혁명 정부의 4·3해결 의지와 노력이 크게 발현되고 막중한 4·3과제 해결을 위해 매진하는 모든 사람에게 굳센 용기와 힘을 달라"고 말했다.

 한편 4·3해원방사탑은 4·3 50주년인 지난 1998년 4월 3일 국가적 차원의 4·3해결을 염원하며 결성된 '4·3기념문화학술사업추진위원회'에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세워졌다. 4·3도민연대는 매년 4월 1일 이곳에서 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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