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는 1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해 수제 마스크 100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는 제주농협의 '코로나19 극복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고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여직원봉사회 등이 재능기부 참여로 만들어졌다. 갈천 마스크 1개와 교체용 필터 5개가 한 묶음으로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는 푸드뱅크마켓에 비치 돼 마스크가 필요한 저소득층 노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제주농협은 여성조직을 중심으로 4차례 걸쳐 마스크 3000개를 제작, 5개 기관에 나눠 전달했다.

제주농협 변대근 본부장은 "제주농협 여성조직이 수제 마스크 제작에 참여, 이를 통해 마스크 부족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종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