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고사리 채취객 실종 신고 10시간만에 발견

70대 고사리 채취객 실종 신고 10시간만에 발견
  • 입력 : 2020. 04.01(수) 14:10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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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고사리를 채취에 나선 70대 여성이 실종 신고 10시간여만에 발견됐다.

 1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8분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대천동에 고사리를 따러 간 A(76)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31일 오후 6시 40분쯤 가족들과 마지막 통화 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 의용소방대, 경찰, 공무원, 군인 등 인력 74명을 투입해 수색에 나서 1일 오전 10시 25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사려니목장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으나, 저체온 증상을 보여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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