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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제주 섬마을도 예외없이 '경기 불황'
제주 도서지역 방문객 대폭 감소
"오라 할 수도 없고…" 상인들'울상'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0. 03.30. 19: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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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단 마라도 전경.

최남단 마라도 전경.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불황이 제주 섬속의 섬 지역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도내 섬 지역의 관광객의 발길이 급감하면서 봄철 특수를 기대하던 섬지역 관광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30일 마라도·가파도 여객선사, 우도 여객선사 등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 마라도와 가파도, 제주시 우도 찾은 방문객 수는 각각 마라도 5961명, 가파도 9539명, 우도 3만7886명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마라도 63%(1만6500명), 가파도 39%(1만5700명), 우도 67%(19년도 11만7370명) 가량 감소한 수치다.

 이와 관련 모 여객선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도서지역의 방문객 감소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또 최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등이 전개되고 있어 도서지역 방문객 감소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봄철 특수를 기대하던 도서지역 관광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희주 마라리마을회장은 "마라도내 음식점, 카페 등은 대부분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출을 올리는 등 하루벌어 먹고살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마라도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마을내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관광객 발길이 줄어든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코로나19)사태가 하루빨리 잠식돼 정상화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우도에서 관광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A씨는 "봄철 성수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며 "그래도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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