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주여행 확진자 ‘소송’ 원 지사 이목 집중

[뉴스-in] 제주여행 확진자 ‘소송’ 원 지사 이목 집중
  • 입력 : 2020. 03.30(월)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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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관광객 법적조치”

○…제주여행을 다녀간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법적대응을 경고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대응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

원 지사는 지난 26일 "제주는 피난처가 아니다. 이기적인 여행을 하는 관광객은 필요없다"며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는 여행객은 법적 조치하겠다"고 공표.

대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지자체장들이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전국적 관심을 얻는 가운데 원 지사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고 정치권에서 평가. 부미현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진행

○…서귀포시 청소년지도협의회가 개학 연기로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PC방과 노래방 등에서 지난 26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홍보.

이는 청소년들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것으로 관내 20여곳을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와 청소년 보호법을 안내하고, 손소독제도 배부하며 이용자들의 개인 위생을 강조.

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청소년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서 어른들이 관심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신학기 준비 회의 생중계

○…제주도교육청이 4월 6일 개학을 앞둬 교직원과 학부모, 도민들의 의견과 제안을 수렴하기 위한 SNS 생중계 회의를 마련.

도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코로나19 대응 신학기 준비를 위한 교육가족 온라인 공감 회의'를 도교육청 유튜브(Youtube)로 실시간 방송.

도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들어온 질의와 제안, 의견을 정리해 코로나19 각급 학교 현장 조치 매뉴얼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 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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