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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면세점 코로나로 2월 매출 수직하강
매출액 636억 전달 2257억 대비 72% 급감
무사증 제도 중단·펜데믹 3월도 장담 못해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0. 03.29. 17: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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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2월 제주지역 면세점 매출이 전달의 1/4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달 무사증 입국제도와 직항편의 일시 중단으로 외국인 이용객이 크게 줄면서 상당부분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

29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2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1025억원으로 1월의 2조247억원보다 45.5% 감소했다. 방문객 수도 175만4000여명으로 전달 383만7000여명에 비해 54% 급감했다. 외국인 비중은 40%를 차지했다.

제주면세점의 사정은 더 열악하다. 2월 매출은 636억원(내국인 224·외국인 412)에 그치며 전달의 2257억원(내국인 432·외국인 1825)에 견줘 72% 수직하강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임시 휴업을 하는 데다, 지난 달 초 무사증 입국제도 및 제주~중국간 항공기 직항노선이 일시 중단되면서 제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2월중 도내 면세점을 이용한 외국인은 4만9311명으로 1월의 14만9753명에 견줘 1만명가량 줄었다. 내국인 이용객도 1월 45만2438명에서 2월에는 24만8481명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처럼 이용객 급감에 따른 매출액 감소로 임시휴업과 임시휴직, 영업시간 단축 운영 등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좀처럼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그 시름의 깊어가고 있다.

이처럼 면세점업계는 코로나19 사태가 1월 말부터 확산됨에 따라 최대 고객이었던 중국 보따리상들의 발걸음이 뚝 끊기며 매출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3월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으로 세계 곳곳에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면서 매출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미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제주공항의 면세점은 모두 휴업 상태로 매출은 80∼90%가량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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