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후 '석고대죄' 부상일 "이번 선거 반드시 승리"

후보등록 후 '석고대죄' 부상일 "이번 선거 반드시 승리"
  • 입력 : 2020. 03.27(금) 17:23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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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27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미래 세대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란 슬로건으로 선거운동 중인 부상일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첫 공식 행보로 도민에게 큰절을 하는 '석고대죄'를 했다.

 부 후보는 "저를 지지해주는 분들이 많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선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사과드리기 위해 하는 것"이며 "아울러 선거를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다 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석고대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 후보는 "이제 도민만 바라보고 나라다운 나라, 사람이 제대로 숨 쉬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출마 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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