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기 방치 노후·불량간판 무료 정비

제주시 장기 방치 노후·불량간판 무료 정비
  • 입력 : 2020. 03.25(수) 13:41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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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된 채 도시미관을 흐리는 제주시 관내 노후·불량간판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영업장 폐쇄나 영업주 변경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주인없는 노후간판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와 함께 무료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노후간판 철거 신청은 건물주나 해당 건물에서 영업을 하는 영업주가 신고서와 간판철거동의서를 작성해 4월 중 각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단 건물 주인이 아닌 영업주가 신청할 경우엔 건물주의 철거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한 광고물은 제주도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에서 현장 확인을 거쳐 5월부터 6월말까지 철거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간판 철거 관련 신청서는 제주시 도시재생과나 각 동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노후간판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시경과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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