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에너지 절감·사고 예방시스템 지원

어선 에너지 절감·사고 예방시스템 지원
서귀포시, 올 4억6300만원 투입 연근해어선 55척 대상
  • 입력 : 2020. 03.25(수) 12:41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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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보급과 사고예방 시스템 구축사업에 나선다.

 시는 올해 2개 사업에 4억6300만원을 투입해 연근해어선 55척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보급 사업은 연근해어선 10척에 대해 저효율기관과 사용연수가 많은 노후기관의 대체를 지원해 준다. 어선사고예방 시스템구축사업은 초단파대 무선전화(VHF-DSC), 자동소화시스템,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V-Pass는 어업인 신청이 가장 많은 품목 중 하나로, 해양경찰청에서 1차(2011~12년)로 보급한 단말기를 대상으로 교체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선어업지원 사업은 거친 파도와 싸워야 하는 어선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조업능률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잔여물량에 대해서는 3월중 사업자를 추가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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