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따른 제주경제 애로사항 36건 수렴

입력 : 2020. 03.19(목) 16:36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제 각 분야에서 총 36건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시책에 반영하거나 개선방안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렴은 도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고자 이뤄진 것이다. 36건의 애로사항 가운데 소상공인이 36건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 5건, 교통 3건, 일자리 4건 등의 순이었다.

　이 가운데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교육서비스 사업에 대한 한시적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 대상 포함 ▷제주도보증재단 보증서 발급기간 단축 등 7건은 현재 의견이 반영돼 개선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맞춰 도내 경제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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