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제주농협공동방역단 읍면지역 학교 방역

범제주농협공동방역단 읍면지역 학교 방역
사무소장봉사회 5개조 편성 20일까지 92개교 대상
  • 입력 : 2020. 03.19(목) 14:3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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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제주농협공동방역단이 오일장에 이어 도내 읍면지역 92개 학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에 나선다.

범제주농협공동방역단(단장 백희병, 이하 방역단)이 오일장에 이어 도내 읍면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에 나선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12일 출범한 방역단은 제주지역 5대 오일장에 대한 정기방역에 이어 18일 하귀1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일까지 도내 읍·면지역 92개 학교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방역은 제주시 3개 권역, 서귀포시 2개 권역으로 나눠 15개 방역조를 편성해 이뤄지고 있다. 방역활동에는 농협은행 사무소장 봉사회(회장 이창수 남문지점장) 회원 30여명을 비롯해 제주축협(조합장 강승호)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 소유의 방역차량 5대가 투입되고 있다.

방역단은 방역차량을 이용해 학교건물 주변과 운동장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돌봄교실, 교무실, 행정실 등 방역이 시급한 공간을 우선적으로 방역하고 있다.

방역단은 도민들이 많이 찾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뿐만 아니라 오일장 등 방역 사각지대, 공공시설, 농촌지역 등으로 방역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방역단은 19일 기준, 제주시와 한림오일장을 비롯해 농촌학교 34개 학교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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