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 대의원 조합장 7명 당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 대의원 조합장 7명 당선
고봉주·김군진·김성범·현영택·강승호·송창구·고권진
  • 입력 : 2020. 03.19(목) 14:16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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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고봉주·김군진·김성범·현영택·강승호·송창구·고권진 조합장.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최근 제주시·서귀포시운영협의회 및 전국 품목 농·축협 협의회를 개최해 농협중앙회 대의원 조합장 7명을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선된 대의원은 ▷제주시지역 고봉주 제주시조합장·김군진 한경조합장 ▷서귀포시지역 김성범 중문조합장·현영택 서귀포조합장 ▷지역축협 강승호 제주축협 조합장 ▷품목농협 송창구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품목축협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이다. 임기는 21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2년 간이다.

고봉주 조합장은 제주시농협 이사 및 전국농업기술자제주도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에 제15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김군진 조합장은 한경농협 상무 및 하귀농협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2015년에 제14대 조합장으로 취임 후 제15대까지 당선된 2선 조합장이다.

김성범 조합장은 중문·서귀포농협 전무를 역임하고, 2010년에 제15대 조합장으로 취임 후, 제17대까지 당선된 3선 조합장이다.

현영택 조합장은 서귀포농협 상무를 역임하고 2015년에 제14대 조합장으로 취임 후 제15대까지 당선된 2선 조합장이다.

강승호 조합장은 제주축협 이사를 역임하고 지난해 제15대 조합장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송창구 조합장은 제주감굴농협 상무를 역임하고 지난해 제19대 조합장에 취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양돈농협 감사 및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제14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중앙회 대의원 조합장은 전국 1118개 농·축협에서 293명을 선출하며 제주지역에는 지역농협 4명, 지역축협 1명이 배정됐다. 전국 과수계 24개 농협에서 8명을 선출하는 품목농협에서는 제주감귤농협 송창구조합장이, 전국 양돈계 7개 축협에서 3명을 선출하는 품목축협에서는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이 대의원으로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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