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서장 김학근)는 18일 온나라 PC영상을 활용한 '공감·소통 두드림'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두드림'은 직장협의체 형태의 소통채널로, 본부-소방서-센터간 의사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운영 회의시 제안된 안건을 정책적·제도적 반영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검토하고 그 결과를 전 직원에게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운영회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내부망 PC영상회의를 통해 실시됐으며, ▷2019년 소통협의체 운영사항 공유 ▷2020년 1분기 부서별 사전 의견수렴사항 자유토론 및 논의 ▷업무개선 정책제안 및 직원화합 방안 의견 수렴 ▷직원 고충 및 애로사항 공유 등이 진행됐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공감·소통 두드림 운영회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청취하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부서별 면밀히 검토해 직장 내 근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