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코로나19 피해기업 세정지원 건의

제주상의, 코로나19 피해기업 세정지원 건의
  • 입력 : 2020. 03.18(수) 17:5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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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피해기업 긴급 지원을 요청하는 세정분야 건의서를 제주세무서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의사항은 도내 기업들이 경영현장에서 제시한 긴급 현안의견으로 수렴된 내용으로 ▷국세 카드 납부 수수료 인하, ▷비상경제상황에 따른 세무조사 부담 경감, ▷코로나19 관련 기부시 세제상 지원 확대,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한 세원관리 업무 추진, ▷제주지역 관광객 대상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제주지역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제, ▷코로나19 피해기업 법인·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등 7건이다.

이에 대해 제주세무서는 법인·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세무조사 부담 경감, 세원관리 업무 추진 등 3건에 대해 적극 수용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4건에 대해서도 중앙 국세청에 지역 상공인의 어려움을 충분히 전달해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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