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호·강충룡·이경용 제주도의원 미래통합당 입당

강연호·강충룡·이경용 제주도의원 미래통합당 입당
17일 입당식... "혁신과 통합 밀알 될 것"
  • 입력 : 2020. 03.16(월) 17:4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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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연호·강충룡·이경용 제주도의원 3명이 16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세 의원은 이날 미래통합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당사에서 열린 입당식 기자회견에서 "더이상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지켜만 볼 수 없었다"면서 "혁신과 통합의 밀알이 되고자 미래통합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천신만고 끝에 보수와 중도, 개혁 세력과 젊은 세대가 함께하는 큰 통합을 이뤄냈다. 미래통합으로 하나됐다"면서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승리를 위해 발로 뛰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제주지역 민주당 권력 독주를 막아 내겠다"고 밝혔다.

또 "짧게는 16년, 길게는 20년동안 민주당이 제주지역 정치권력을 독점해왔지만 무소신, 무책임, 무능력의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줬다"면서 "이번 4·15총선은 제주지역 독점과 패권의 정치를 극복하고 공존과 협력의 정치를 만들 수 있는 토대를 놓는 선거로, 이번 선거에서 도민 여러분의 손으로 민주당의 독주를 막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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