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코로나19 극복 골목상권 살리기 동참

제주은행, 코로나19 극복 골목상권 살리기 동참
  • 입력 : 2020. 03.15(일) 11:44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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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 13일 본점 구내식당을 대신해 인근 골목상권 음식점을 이용해 점심식사를 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제주은행은 임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가 안정화될 때까지 매주 금요일 점심식사는 골목상권 음식점을 이용하는 날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내·외국인 관광객 감소 및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제주의 골목상권은 우리가 지킨다는 제주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이 힘들어 하는 상인들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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