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추자도 낚시객 북적 안전관리 강화

제주해경 추자도 낚시객 북적 안전관리 강화
코로나19에도 감성돔 잡으러 160명 방문
  • 입력 : 2020. 03.12(목) 16:45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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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추자도를 찾는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해경은 최근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추자도에 감성돔이 나온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코로나19 확산 속에도 추자도를 찾는 낚시객들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2일 오전에만 감성돔을 잡으려는 낚시객 160여명이 추자도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해경은 낚시객들을 상대로 구명조끼 착용 여부를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여객선을 이용해 들어오는 낚시객을 대상으로 일일이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이는 낚시객들로 인해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낚시객들은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 등 스스로 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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