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 "부상일 출마경력 허위기재"

김효 "부상일 출마경력 허위기재"
  • 입력 : 2020. 03.10(화) 16:48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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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김효 예비후보는 10일 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발표 과정에서 부상일 예비후보가 공정한 심사를 받을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부 예비후보가 출마경력을 2번이라고 기재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하지만 부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새누리당에서 18대, 19대, 20대 총선에 출마했다. 물론 19대 총선에서는 선거법 우반으로 공천권이 박탈됐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부 예비후보의 행위는 당과 도민을 철저히 기만한 것"이라며 "오늘 이후로 이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겠다. 앞으로의 판단은 도민 여러분의 몫으로 넘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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