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가축분뇨자원화공장 증축 준공

제주농협 가축분뇨자원화공장 증축 준공
  • 입력 : 2020. 03.10(화) 14:5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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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은 도내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자원화·집중화 처리를 위해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 양축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가축분뇨자원화공장 공동자원화시설(200t/일)을 최근 증축·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액비와 퇴비 처리량을 늘려 자체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상 양돈농가를 확대하고 2달가량 액비 정상화 시험 가동을 통해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양축농가의 축산분뇨 처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농촌소득기반 마련을 비롯해 악취 발생 최소화 및 공동이익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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