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정보취약계층에 '사랑의 그린PC' 무료 보급

제주도, 정보취약계층에 '사랑의 그린PC' 무료 보급
이달 31일까지 신청 접수... 5월부터 보급
  • 입력 : 2020. 03.10(화) 11:2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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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에 오는 5월부터 '사랑의 그린PC' 95대를 무상 보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는 공공기관 등에서 중고 PC를 기증받아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및 정비 후 도내 정보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컴퓨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을 원하는 도민은 이달 31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도청 정보정책과로 방문 접수 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개인의 경우 기초생활수급권자·장애인·소년소녀가장·상이유공자(1∼7급) 등이며, 단체는 장애인시설·아동시설·노인시설·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격차해소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단체 등이다.

 개인은 세대 당 1대, 단체는 최대 5대까지 신청가능하다. 지난 2018과 2019년에 보급받은 경우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22일 개별 문자메시지와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도는 오는 5~8월 중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할 예정이며, 1년간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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