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축산물 작업장 위생검사 오는 16일부터 실시

제주도, 축산물 작업장 위생검사 오는 16일부터 실시
  • 입력 : 2020. 03.09(월) 14:01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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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16일부터 도내 축산물 작업장 위생검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축산물 작업장 위생검사는 축산물작업장에서 처리한 식육을 수거해 오염지표 미생물인 일반세균수와 대장균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도는 월별계획에 따라 특히 하절기 집중수거검사를 실시해 축산물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축산물작업장 검사 결과 권장기준을 초과한 작업장에 대해서는 관할 행정시 인·허가부서에 통보하며, 인·허가기관인 행정시에서는 위생관리기준 및 시설기준, 영업자·종업원 준수사항 등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시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조치하게 된다.

 더불어 축산물 위생관리 열린 행정서비스 구축사업에 참여 신청한 HACCP작업장에 대한 행정서비스도 실시된다.

 HACCP 지정 작업장(식육포장처리업)의 운영실태 및 검사능력 파악을 통해 업체의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되며 최근 개정된 법률 및 위생관리사항 등 정보 제공은 물론 업체 HACCP 기준내용 검토를 통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적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현장 방문 행정 서비스 지원 외 운영업체 검사원의 미생물검사 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업체에 한해 미생물 검사 실습교육도 연 1회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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